처음 공환을 구매하기 시작한건 계절 바뀔때마다 고생하는 신랑 때문이었는데 지금은 온가족 필수품이 돼버렸네요.
저는 원래 평소에는 먹지 않다가 목이 따끔거리거나 증상있을때만 먹었는데 요즘 감기는 잘 낫지도 않고 한번 걸리면 너무 고생스러워 안걸리는게 최선이라는 마음으로 먹기 시작했어요. 그뒤로 감기한번 안 걸렸습니다. 10살 딸래미도 목넘김이 불편하거나 가래가 생겼다 싶으면 스스로 알아서 챙겨먹어요. 딸아이 역시 병원 갈 일이 없어요. 저희집은 환을 쟁여놓고 먹는데 갯수가 많다보니 공환 떨어진걸 모르고 있었네요. 빨리 도착하기를 기다리며 끄적거렸습니다.